■ 출연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출연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뉴스큐] 尹, 대우조선 공권력 투입 시사...野 "제2의 용산참사" / YTN

2022-07-19 14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출근길,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의 공방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정치권의 다양한 소식, 추은호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추은호]
안녕하세요.


내용보다 형식적인 측면에서 한번 첫 번째 질문을 드리면 출근길 약식 회견. 어떻습니까? 시간은 줄고 불편한 질문은 피했다, 이런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추은호]
어제 질문 2개를 받았거든요. 오늘은 질문을 3개를 받았더라고요. 길이도 어제는 한 34초, 오늘은 2분 넘게 진행이 됐는데 대통령의 메시지는 관리가 돼야 됩니다.

그동안 대통령의 발언이 보니까 정제되지 않은 대답들 그리고 즉흥적인 발언들, 이런 것들이 왜 문제냐 하면 국정에 혼선을 줍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이렇게 아침에 발언을 딱 해버리면 실무부서 그리고 일선 부처에서는 다른 해법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그냥 딱 맞춰서 해법을 찾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대통령의 발언이 원론적인 대답만 하고 곤는 한 것은 피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대통령실에서 고민해 놓은 개선 방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답은 아니죠. 그러니까 만약에 지금 대통령실에 좀 더 나은 소통 방법을 찾는다면 도어스테핑은 도어스테핑대로 간략하게 진행을 하고 매주가 됐든 매달이 됐든 정례적으로 기자들과의 간담회든 회견이든 이런 걸 지속적으로 하면서 대통령의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들, 철학들 이런 것들을 심도 있게 같이 토론하는 자리들. 그런 자리들이 좀 더 다른 루트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형식에 대한 수정이 계속 이루어져야 되겠지만 이와 관련해서 야당은 또 공세를 내놓은 게 출근 도장이다. 그러니까 도어스테핑이 도어스탬핑인지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들도 하더라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가 그런 표현을 했었죠. 어제 34초 진행된 것을 보고 그냥 기자들에게 눈도장 찍는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부정적으로 표현을 했는데 야당의 주장도 일리가 있고 새겨들을 필요는 있습니다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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